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창작음악극 '시집 가는 날'이 앙코르 무대에 다시 오른다. 젊고 신선한 캐릭터들로 무장한 로맨틱 코미디, 창작음악극 ‘시집가는 날’이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찾은 것이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4개단(국악단, 극단, 합창단, 교향악단) 연합공연 ‘시집가는 날’이 오는 26(금) 27(토)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다. 이 작품은 근대 희곡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받는 ‘시집가는 날(원제 맹진사댁 경사)’를 바탕으로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작곡을 맡고, 최기우 극작가(최명희문학관 관장)가 각색에 참여한 창작음악극이다. 심상욱 전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지휘를, 정경선 전주시립극단 사무국장은 연출을 맡았다. 전주시립예술단은 동시대에 맞게 판소리, 뮤지컬, 국악가요, 오페라, 연극, 사물놀이, 무용, 무대미술, 영상 등 모든 예술 장르가 결합된 총체극으로 극을 끌어간다. 원작인 ‘맹진사댁 경사’가 가부장적인 사회의 모순과 맹진사의 본인 딸 갑분이의 혼례를 통한 신분상승의 목적과 욕심에 집중되었다면, 이번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송 오브 아리랑, 두물머리 사랑 알린 최초의 외국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1999년 한국인 임재식 단장이 스페인 국영방송국(RTVE) 합창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창단한 단체다. 이 합창단은 한국에서는 스페인 노래와 한국 노래를, 스페인에서는 한국 노래를 전파하면서 청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니까 한복과 슈트를 번갈아 입으며 한국 가곡과 민요를 통해 양국 문화교류에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임준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이 국내 국립합창단에 의해 2012년 초연된 이후 2013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에 의해 현지 마드리드 마누멘탈극장에서 불러지면서 그 동영상이 세계에 외국인이 부르는 한글 말의 노래에 새 장을 펼친 것이다. 합창단은 물론 아이들의 또렷한 발음에서 외국 사람도 한국 노래를 부를 수 있구나 하는 것에 자신감을 준 것이다. 이어서 이들은 칸타타 한강에 나오는 ’두물머리 사랑(임준희 작곡 탁계석 대본)'을 불러 다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여러 곳에서 불러 화제다. 광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도 이번 두물머리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현대 인류는 누구도 원치 않았지만, 코로나19 언텍트 시대를 맞게 되었다.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하기 힘들어진 여행,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한 삶의 각박함, 정신적인 외로움과 괴로움 등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문화예술의 존재가치로 설명할 수 있다. 아트엔컬쳐 코퍼레이션 단독 기획으로 2020년 9월 7일 평택호 소리터 지영희 홀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우주여행 - 빛나는 피아노/ 빛나는 클래식”은 문화예술의 존재 이유와도 같은 인간 내면의 힐링과 치유와 더불어, 여행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생택쥐 베리의 소설에 등장하는 어린왕자의 우주여행을 소재로 했으며, 여기에 언텍트 시대의 트랜드에 걸맞는 메타버스 증강현실, 피아노 맵핑기술을 더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크로스 오버한 융복합 콘서트로 평택에서 최초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시민권을 얻어 화제를 모은 인공지능(AI)로봇 '소피아'가 함께 사회를 보기로 예정이 되어 있어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으로 접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민트팟이 메타버스 플렛폼을 후원하며, 연출 및 진행은 행사계 황금손, 아트엔컬쳐 공동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전세계적으로 불황인 요즈음은 재산을 불리는 방법보다는 재산을 지키는 투자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금리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주식과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물가가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의 경제상황에서는 투자에 올바른 방법을 몰라 많은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금고 속에서 꺼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모두가 답을 찾고 있는 지금도 누군가는 투자를 통해 재산을 계속 불리고 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재산을 불리고 있는지 10여 년간 다수의 부자컨설팅을 통해 자산관리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우선희팀장에게 그 답을 물어봤다. 우선희팀장도 부동산 입문 전에는 (주)마이칼그룹이라는 일본상사에서 근무한평범한 직장인이였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하남지역의 생산관리지역 토지를 평당 200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다. 원래 하남지역 토박이였던 그녀는 평소 알던 지역이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한 최초의 토지투자였다. 이후 구입한 땅이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되면서 20배가 넘는 지가상승으로 큰 수익을 얻게 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회사를 그만 둔 그녀는 이후에도 몇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프라인 사업에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미국 월트디즈니가 OTT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영토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대동파운데이션 임상수 대표가 (유)디즈니엔터프라이즈 코리아 대표로 취임하면서 실질적인 테마형 관광단지 ‘디즈니명작동화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계 중인 ‘디즈니명작동화마을’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유명한 캐릭터이니 그만큼 저작권 관련된 사항을 완벽히 짚어야 했다. (유)디즈니엔터프라이즈 코리아에서는 법무법인 엘플러스를 통해 ‘외국저작물의 보호기관 관련’에 대해 질의했고, 최종 디즈니그림명작동화의 미술저작물 저작재산권은 ‘공표 후 70년’까지 존속한다는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 이로써 다시 한 번 (유)디즈니엔터프라이즈에서 지난 2021년 11월19일 등록을 마친 디즈니그림명작 60권에 대한 2차저작물은 명백히 보호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각각 저작물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저작권 권리변동 등록증’을 받은 바 있다. 향후 디즈니그림명작 60권의 주인공이 디즈니명작동화마을의 새로운 주역이 되어 K-콘텐츠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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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대동파운데이션 임상수 대표가 (유)디즈니엔터프라이즈 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이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테마형 관광지 ‘디즈니명작동화마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취임에 즈음해 임 대표는 “2021년부터 디즈니그림명작 미술저작물 전체에 대한 독점 사용이 가능한 디즈니엔터프라이즈는 디즈니명작동화마을 조성의 기획부터 시행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파로스파이낸스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대표취임을 수락했다”라며 “테마형 관광지 조성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일자리 창출효과는 침체된 국내 경제에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즈니명작동화마을은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대동파운데이션의 야심작 젠틀폴라베어가 공존하는 미래형 테마 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디즈니명작동화마을’은 1년 내내 축제와 행사가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내 클래식을 넘어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독주 및 앙상블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 심준호, 비올리스트 신경식, 팬텀싱어 출신 싱어, 코아모러스 등 스페셜 게스트 대거 출연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클래식 음악과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 아이엠지 아티스트 서울[IMG Artists Seoul](지사장 최성아)과 함께 오는 9월 2일, 10월 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친구들 Project 무대를 갖는다. 이번 기획공연은 두 가지 장르로 나누어 9월 공연 Project I의 부제인 Fortissimo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솔로 무대 2곡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심준호와의 듀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10월 공연 Project II의 부제인 Pianissimo는 팬텀싱어 출신 싱어들과 코아모러스(바이올린 김현수, 더블베이스 나장균, 아코디언 알렉산더 셰이킨)가 함께 10월에 어울리는 가곡과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재원은 12세의 어린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울산 9월 15. 포항 16. 경주 20 '코리아판타지'(오병희) 11월 26 '메밀꽃 필 무렵'(우종억) 대구오페라하우스 12월 20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달의 춤'(우효원) 지난 5월 31일엔 훈민정음(오병희), 7월 7일 달의 춤(우효원) 익산예술의전당. 7월 14일 나의 나라 세종예술의전당 (우효원)가 있었다. 3년 계획으로 칸타타 연 50회 상설 레퍼토리화를 목표로 나간다. 우리 K클래식의 힘을 더욱 강화해야 겠다. 하나 분명한 것은 지역 공연 곳곳의 관객 반응에서 헨델도 카르미나 브라나도 분명하게 꺾인다는 확신감 이다. 모국어 합창이 가사를 모르는 외국어 합창과 게임이 되겠는가! 우리 수입 문화의 사대주의적 인식이 뿌리 깊지만 그리 멀지 않다고 본다. 문제는 예산이다. 합창단 예산의 95% 이상이 인건비 충당이다 보니 정작 작품을 올리지 못하고 저작권이 없는 서양 레퍼토리에 집착한다. 이런 구조적인 모순을 어떻게 해소, 극복할 것인가가 창작에 못지 않게 중요한 핵심 변수다. 인공 위성도 쏘아 올리는데, 많은 전문가들의 현장 분석을 통해 칸타타 레퍼토리 영구 안착이란 전대미문의 성과를 낼 것이다. 더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지휘자 김인재 광주시립합창단(지휘자 김인재)은 시민들과 가깝게 만나는 야외 공연과 색다른 합창 공연을 시도한다. 8월 23일 ‘요들송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에서는 알프스의 시원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출연해 흥겨운 요들송과 스위스 민속악기 연주를 들려준다. 9월 1일과 3일 ‘가을 길목에서 떠나는 합창여행’은 쌍암공원과 상무시민공원에서 각각 공연한다. 시민들의 발걸음 가벼운 나들이 현장에서 흥겹고도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독창과 중창, 합창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재즈연주가 선선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10월 12일은 제190회 정기연주회 ‘가을 저편’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가을의 자연과 감성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윤병길과 빛고을 댄서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제191회 정기연주회 ‘한국 교성곡 달의 춤 · 아! 대한민국’은 12월 20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달의 춤’은 탁계석 시에 작곡가 우효원이 곡을 붙여 새롭게 만들어진 곡으로 민족의 삶과 지난 우리들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