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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7월과 8월 쿨(COOL)바캉스데이‘배달의 진주’이벤트

기간중 매월 2만5000원 이상 4회 이상 결제시 1만원 상품권 캐시백 증정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기간 중 매월 2만 5000원 이상을 4회 이상 결제자에게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 캐시백 1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첫 가입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며, 신규 이용자는 결제금액에 따라 배달앱 상품권 캐시백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 주문 결제하면 매달 25명을 추첨하여 다음 달에 2만 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지난 5월 발행한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대비 공공배달앱 수수료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배달주문 시스템인 POS시스템 사용료도 월 2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매월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2월부터 6월까지 1만 2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이벤트 혜택을 제공했다. 가맹점의 매출액도 2022년 한 해 매출액이 15억 원인데 비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은 2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차츰 코로나에서 벗어나 배달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민간배달앱 시장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배달의 진주는 올해 6월 기준으로 1000여 개의 가맹점과 3만 5000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회원수와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중개수수료가 훨씬 낮은 공공배달앱을 사용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를 구비하여 고객센터(1800-1582)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는 등 ‘배달의 진주’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