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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단오 세시풍속 행사 운영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8일 단오를 맞아‘단오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3대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단오선 등 다양한 풍습이 많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에는 부채를 만들어 진상했으며, 임금은 진상된 부채를 재상과 신하들에게 하사였는데 이 부채를 단오선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부채를 만들어 하사하던 풍습을 생각하며 나만의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문화 중 하나인 단오의 세시풍속에 대해 배우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