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 남구, 2023년 호국보훈의 달 추념헌화 행사 추진

6.25 참전기념비 앞 함께 추념합시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6일 남구 현충시설인 6.25참전기념비 앞에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념 헌화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남구지회와 공동 주관하여 많은 분들이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꽃을 준비했다.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시ㆍ구의원, 6.25참전유공자회 남구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차례로 헌화했다.


기념비에 이름이 새겨진 아버지를 위해 제를 지내던 유족들, 벗들과 등산 후 묵념하던 분들, 홀로 공원을 거닐다 헌화하는 분 등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헌화하며 추념하는 자리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후손들이 이렇게 편히 살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여기 있어보니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유공자분들을 기리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