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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제15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 및 제15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가 5월 27일 (음력 4월8일) 오전 10시 대성사 특설무대에서 1.2.3부로 나누어 봉행된다.


1부 봉축 대법회는 대금연주가 ‘김웅’(산내들)의 장엄하고 조용한 대금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서 주지 혜철스님이 대법회를 알리는 범종을 다섯 번 치고 이윤진 한국불교문화예술협회장(The 울림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관음무를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고 삼귀의례, 찬불가, 한글반야심경, 봉축사(내외귀빈), 청법가, 입정, 설법, 정근 축원,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헌화, 공지 등으로 진행된다.


2부 ‘그려안그려 최은혜TV’의 최은혜. 김용범 부부의 사회로 참석자 노래배우기 및 노래자랑을 갖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3부 옥천군 문화예술창작공연 옥천월드콘서트(대표 김욱성)는 꽃밴드(꽃보다 가요제), 성악 윤우진(테러), G월드 다문화 공연팀의 월드팝송, 영화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침한 연꽃이 태동하는 21일(일), 옥천군이 주최하고 G월드밴드가 주관하는 ‘옥천을 세계 속으로’ 콘서트가 대성사 ‘산사음악회’를 홍보했다.


이날 음악회는 육영수여사 생가 앞 잔디광장에서 세계속의 옥천을 자랑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테너 ‘윤우진’은 “드넓은 광장에서 노래하게 되어 기쁘다. 데이비드를 포함한 세계 속의 옥천을 연상하게 한다. 27일 대성사 산사음악회 또한, 기대된다. 오늘 ‘무대가 제일 좋은 스승이다’라는 선배들의 조언이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산사음악회에 다문화 공연팀이 함께 하는데, 소통이 잘 안 되겠지만 음악으로 가장 좋은 소통이 될 것 같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무대를 사랑하는 모습이었다.


컨트리 송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데이비드’의 부인은 “남편과 저는 27일은 부처님이 탄생한 날이라는 걸로 알고 있다. 불교는 동양이니까 많은 역사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저희는 부처님을 선생님으로 알고 있다. 산사음악회를 위해 조심성이 많은 데이비드는 매일 연습하고 있다.

산사음악회 때, 음악을 통해 친구와 가족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27일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대성사 신도회의 점심 공양과 선착순 2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는 2005년 2월부터 혜철스님이 직접 선남선녀 인연 맺기 시작해 불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품격 높은 성혼을 위해 10년 경력의 전문 상담사를 상주시키고 있으며, 예약을 통해 회원의 가입과 면담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매사찰 대성사는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연 맺어주기, 저출산 극복에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선남선녀 인연 맺기 사업을 시작해 2022년 현재 수천 쌍의 인연 맺기를 성사, 2013년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