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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세계차의 날’기념식 연다

21일 일요일 제2행사장 내 하동세계차엑스포 담은 ‘시크릿 가든’ 선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차의 날 기념식은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이를 겸해 엑스포 기간 중 열게 됨으로써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했다.


아울러 차의 생활화, 대중화 나아가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는 걸어 들어오는 동안 대한민국 시크릿 가든, 하동야생차밭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 세계차의 날 행사 의미와 소개, 기념사와 축사, 세계차의 날 퍼포먼스, 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80∼90년대 인기가요 ‘풀잎사랑’, ‘동행’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와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식전공연을 해준 고운 음성의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공연도 준비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하동야생차산업이 전 산업 분야로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하동군민부터 전 세계인들까지 관심과 성원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차의 날은 올해 4회째로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차 협회나 차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차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세계차의 날이 더욱 알려져 앞으로는 전 세계 차인들이 함께하는 날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