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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 어린이날 행사 운영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백제체험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우리 모두 백제의 어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양과 백제 역사의 상관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회차 시간과 관람 인원을 확대해 한 회차당 70명이 70분 동안 체험관에서 각종 전시를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3일간의 행사는 매일매일 달라지는 이벤트와 체험으로 구성된다. 5일 이벤트는 청양에서 출토된 수막새 모양의 떡살을 이용한 떡 만들기, 6일 이벤트는 ‘청양이 한눈에’로 청양의 대표 문화재와 관련된 과제 수행(미션) 프로그램이다. 이 과제를 수행한 77가족에게는 12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한 체험관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7일 이벤트는 오후 2시 무대에 오르는 마술 공연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체험 관련 프로그램은 1가지에 1,000원으로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은 목면 본의리에서 출토된 도제 불상 대좌 장식(썬 캐처) 만들기, 청양의 대표 캐릭터인 ‘청양이’ 종이 인형(페이퍼토이) 만들기, 가정의 달을 맞이한 카네이션 보석 십자수 만들기 등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나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방문 예약 시 혼잡할 수 있으니 사전 전화 예약을 활용하길 권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