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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개최

고흥분청사기의 미를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 계승 발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분청의 깊음, 고흥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고흥분청사기가 품고 있는 내·외적 매력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이를 우수하게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3,800만원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입선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5일 오후 4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출품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고흥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