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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성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 일대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주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주군, 울산신문 등 3개 기관이 전국 차박캠퍼를 위해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는 총 80여개팀, 330여명이 참여해 캠핑뿐만 아니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통해 환경 보호의 실천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기간 체험존에서는 그린운동회, 재활용을 이용한 모빌·화분 등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벤트존에서는 셰프 초청 캠핑요리, 환경·가족사랑 영화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체 참가자 중 울산 외 지역의 참가 비율이 60% 이상에 달해 울주군의 멋진 관광 인프라와 ‘꿀잼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순걸 군수는 “‘함께 그린(Green) 울주’를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울주군을 다시 가고 싶고, 보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