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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연서도서관, 오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 개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지난 8일 3층 강당에서 광명시민 40여 명과 함께 ‘오은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거실에 있는 듯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와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다독임’, ‘마음의 일’을 비롯한 다수의 시집과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팟캐스트와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은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작가는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자신의 산문 제목을 주제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물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법과 글쓰기에 있어 일상의 기억들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대해 다양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강사의 경험담에 공감하며, 글쓰기를 할 때 일상의 사물들을 느끼고 관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서도서관은 시민의 요청에 부응하여 하반기에도 광명시민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거실 인문학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