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영주의 정보, 공간, 인물, 행사 등의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아카이빙 플랫폼 ‘영주문화라이브러리’ 홈페이지 오픈 소식을 27일 전했다.

‘영주문화라이브러리’는 영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라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아카이빙 플랫폼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게시글을 게재할 수 있다. 재단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영주에 관한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문화라이브러리’는 △플랫폼 안내와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도시 영주의 비전과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영주문화라이브러리’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안내’, △사진과 영상 및 서적 자료를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 △ 공간과 사람, 행사의 정보를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지사항과 월별 문화 행사를 알아보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영주문화라이브러리’ 플랫폼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0일까지 영주 문화라이브러리 오픈 소식과 URL, 응원메세지를 개인 SNS에 공유한 후 신청폼을 작성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와 디저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생활·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아카이브’ 카테고리에 정보를 등록 후 신청폼을 작성한 예술인 4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영주문화라이브러리가 시민과 지역 예술인, 관광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의 문화 소식과 자원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생긴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