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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결 갤러리 조성구 조각전 개최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4번째 기획 전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작은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네 번째 기획 전시로 조성구 조각가의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구 작가는 안성의 대표적인 중견 조각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8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평탄하게 자른 제주도산 현무암 바탕을 슬리핑, 파냄, 깨트림을 통해 다공(多孔)과 심한 요철로 공간 조형성을 증폭한 위에 색유리, 동, ALC를 용접,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장르의 돌 용접 작품 14점을 전시했다.


전시를 준비한 조성구 작가는“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묵묵히 작업에만 정진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돌을 녹여 불로 그림을 그리는 조각가』라는 작가의 닉네임처럼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충격의 재미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