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양산시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원동면 가야진사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원동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300포기를 마련하고 김장김치 10kg짜리 80박스를 만들어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취약계층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원동면 김재현 협의회장과 이정화 부녀회장은 “배부하는 김치가 많지는 않지만 외로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일손이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힘든 일을 자처해서 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시작으로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