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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참가

창원시, 아시아 최초의 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세계총회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브라질 쿠리치바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계총회에는 13개국 129개 교육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와 안동시, 군산시가 참가했다.

 

창원특례시는 상임이사도시 회의 및 정례회의에 참석하고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활동 보고 및 지역네트워크 회의를 주재한다.

 

‘교육도시의 지속 가능성, 혁신 및 포용성: 현재를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총회는 마리나 커널스 IAEC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상임이사도시회의, 안동시 및 군산시 우수사례 발표 및 워크숍,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회의, 학습탐방, 교육도시상 시상식,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1994년 창설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에 교육도시 헌장에 부합하는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 지방정부 간 비영리 협회로 현재 30개국 488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도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국제교육도시들과 교육정책 공동연구 및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06년에 IAEC 회원가입을 했으며, 2008년 아시아 최초로 IAEC 상임이사도시로 위촉됐고, 2009년 6월부터는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로 선임되어 국제적인 평생교육 리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