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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함께 평등’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18일 장애인식개선과 소통・화합의 장 마련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모범장애인상, 장애인봉사상,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ㆍ영화 관람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서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게시 및 장애인정책 특화사업 안내 행사가 열리고, 서구청사 앞 광장에서는 ‘나도 뉴스 통역사’수어 배우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정신장애인 이해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공감 체험활동,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SNS 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장애인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필수 태그와 함께 본인의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소셜미디어와 서구장애인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구장애인협회, 서구장애인복지관, 서구농아인쉼터,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엠마우스일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복지분과), 광주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 나래주간보호센터, 서구주간보호센터,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이 주축이 되어 추진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