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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 마을프로젝트 연구단 모집

부천문화재단,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 사전 연구모임 2월 14일까지 신청접수

 

K-Classic News 기자 | 문화도시 부천에서 마을을 관찰하고 문화적 과제를 살펴볼 단체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은 1월 30일부터 2월 14일 오후 2시까지 ‘마을 연구단’을 모집한다. ‘마을 연구단’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의 사전 연구모임이다.

 

‘볼록뽈록’은 지역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을 유심히 바라보고 마을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살찌우려는 활동이다.

 

지난해 ‘볼록뽈록’은 그동안 권역별로 추진됐던 마을 사업들을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하여 진행한 첫해로 총 11팀이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연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볼록뽈록 마술쇼’를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 갤러리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 연구단’은 공모사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지역 단체들이 지역 사회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마을 관찰을 통해 발굴한 문화적 과제의 해소 방안까지 도출하여 계획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공모사업 진행 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사전 연구모임 운영을 위해 1개 단체당 80만원이 지원되며 단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교육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 단체 또는 팀으로 구성원 모두 부천시 거주자 또는 활동가여야 한다.

 

'2024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 공모사업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마을 연구단’ 활동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볼록뽈록‘ 공모 및 접수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 문화도시가 된 부천시는 2020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이를 맡아 시민이 주인공인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