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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 3년 만에 갑진년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푸른 용의 해, 모두 비상(飛上)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 아포읍은 2024년 제4회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효자봉 헬기장 정상에서 갑진년(푸른 용의 해) 새해 기쁨과 소망을 전하며 신년 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조합장 및 2024년 1월 1일 자로 임명된 김세종 아포읍장 외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지역 주민, 해맞이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서 신년을 함께 맞이했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효자봉 정상에 올라 새해 소원을 바라는 기원제와 산불 예방 운동(캠페인)을 진행하고 2024년 첫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포읍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로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추운 날씨 속에 신년 기원제 참석자와 해맞이객을 위해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어묵탕을 끓여 함께 나눠 먹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백성기 단체장협의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를 기다린 읍민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단체장협의회는 읍의 발전을 위해서 언제든지 팔을 걷어붙일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장철 협의회장과 권경애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먹는 해맞이객을 보면서 신년부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단체장협의회와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읍민 모두가 벅찬 희망과 기대 속에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출발한 만큼,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최고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