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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발레·오케스트라 교류협력공연 ‘호두까기인형’ 갈라 콘서트

 

K-Classic News 기자 | 부안군은 다가오는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여 발레·오케스트라의 교류협력공연인 '호두까기인형'을 오는 11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호두까기인형’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임금님’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발레 공연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관람하며 감동적인 콘서트로 기획됐다.

 

1막에서는 클라라의 침실이 한겨울의 숲속으로 변하며 클라라는 사슴과 함께 썰매를 타고 온 왕자와 함께 신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스페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발레의 향연이 펼쳐지며, 클라라와 왕자는 아름다운 사랑의 춤을 추며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은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부안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사단법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읍사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의 수준 높은 교류 공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호두까기인형 공연에서 아름다운 발레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