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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6회 삼척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11월 7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

 

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제16회 삼척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생 51명 중 32명이 졸업장을 받게 되며 16기 학생 박두우 씨(하장면 광동리)가 농촌진흥청장상, 남기홍 씨(하장면 갈전리)는 도지사상, 학생장인 송득선 씨(원덕읍 기곡리)와 성실하게 참여한 안정규 씨(가곡면 오저리), 김왕현 씨(근덕면 동막리)는 시장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삼척농업인대학은 2008년도 4월에 설립된 이래 8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제16회 삼척농업인대학에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과 심화 과정 17회, 딸기 과정 17회 총 34회 수업을 진행하며 대면 현장 및 이론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사과 심화 학과, 딸기 학과 등 2개 학과에 대해 140시간 동안 전문 농업기술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사과 심화 학과는 고품질 사과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실습, 딸기 학과는 딸기 재배기술 이론과 현장실습에 각각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교육여건이었지만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삼척시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