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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달리는 글로벌 한류 KTX가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한글 UN 공용어와 함께 달립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보물을 실어 나르는 글로벌 문화 KTX가 필요하다 

 

케이 콘텐츠 한류를 실어나르는 한국의 대표 KTX 열차가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우리 것이 아무리 좋고 훌륭하다 해도 그것을 실어나르는 게 없다면 보물이 섬에 갇혀있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 신기한 보물을 실어 나르는 열차가 바로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우리의 소리, 우리의 정가, 우리의 판소리, 해금과 가야금 등, 우리 것을 세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려면,  먼저 우리가 보여주는게 순서입니다. 여기에 반응이 좋으면 모방하고 따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업의 상품이 출시되기 전에 시제품을 만들어 돌리고 홍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술도 상품화가 되어야 살아 남기 때문에 이같은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기업의 경영은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것은 우리가 제일 잘 할수 있기에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 오케스트라의 0,01%도 우리 음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거꾸로 무한 시장이 광활하게 펼쳐있다고 보는 겁니다.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처럼 환타지를 갖습니다. 동시에 어디서 부터 어떻게 개발해야 할까 하는 고민도 있는 것이고요. 

 

하나 분명한  것은 아리랑 오케스트라는 탄생 즉시 이름을 알리지 않아도 수백년된 오케스트라와  동급의 브랜드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미 지명도를 갖고 있는 점에서는 가히 로또입니다. 어느 나라든 서구에서 오케스트라는 그 도시의, 그 나라의 문화 자존심이자 상징입니다. 쉽게 문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든 오케스트라가 우리의 고유의 개성과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아리랑 오케스트라 출발의 첫 단추입니다. 

 

아리랑 플랫폼 이용자는 기업과  동포 사회 

 

당연히 우리 자본으로, 우리가 투자를 해서  오케스트라의 필요성과 가치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걸 개인이 무슨 돈벌자는 사업으로 하는 것이 아닌 문화 공익적 가치의 창출입니다. 이 오케스트라를 폼렛폼으로 활용하면 동포들의 자긍심은 물론 기업도 브랜드 상승을 가져 옵니니다. 우리 작곡가의 작품이 세계 곳곳의 공연장에서 울려 퍼지고 로비에서는 한글을 배운 세대들이 익숙한 말로 우리 작품 공연에 대해 대화하는 세상이 곧 펼쳐질 것입니다. 동시에 지금  한글 세계화를 넘어 UN 한글 공용어 사용 운동을 실천하려는 꿈도 여기에 동참합니다.  이것은 단군이래 최초의  문화 영토의 확장이자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에 서는  글로벌 스텐다드 1번지로 가는 어마한 프로젝트입니다. 

 

오케스트라를 심포니 오케스트라라고도 하는데  심포니(Symponia)는 sym(함께) phonia(울리다)의 합성어로 함께 울린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오케스트라는 융합의 아이콘이자 통합의 사운드로 아름다움과 극적인 힘을 보여주는 인류가 개발한 정신적 문화유산입니다. 

 

바야흐로  우리 아리랑 오케스트라의 출현이 세계의 갈등과 반목과 전쟁, 평화에 메시지를 던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 응축된 힘을 녹여 K콘텐츠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KTX가 될 것입니다.  나의 생각, 나의 뜻, 나의 문화, 나의 역사, 그 어떤 것을 실어 나르는 소리 예술 사운드의  극치가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UN 한글 공용어 사용 깃발과 함께 펄럭여야죠 

 

아리랑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의 목소리와 꿈을 편곡해 인류에게 던질 수 있습니다. 저 유명한 베토벤의 합창처럼 지구촌에 가득 울리는 심포니아가 바로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눈물과 회한의 쓰라리고 아렸던 한의 아리랑이 승화되어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새 역사의 초석을 놓으려고 합니다.  많은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칸타타 '송 오브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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