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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3 일산상설문화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 8월 11일부터 마련한 ‘2023 일산상설문화공연’이 8월 19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일산 비치 갓 탤런트 시즌2’ 결선 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TOGETHER 일상’이라는 주제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첫날인 8월 11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우리 동네 가수왕’을 시작으로, 8월 12일에는 ‘동구체조협회장배 댄스대회’, 13일에는 싱어롱 일산 ‘추억의 노래 따라부르기’ 14일에는 ‘열린 TOP가요쇼’가 열렸으며 15일~17일에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무대가 펼쳐졌다.

 

일산상설문화공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일산비치 갓 탤런트 시즌2’ 결선이 열렸다. ‘일산비치 갓 탤런트’는 지난해에 ‘시즌 1’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시즌 2’가 열렸다.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40여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지난 18일의 본선을 통과한 최종 10팀이 19일 결선무대에서 스트릿댄스, 힙합, 장구, 뮤지컬 노래 등 화려한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대상은 안산에서 온 여고생 힙합댄스팀 ’NO LIP’이 차지했다.

 

9일간 열린 2023 일산상설문화공연에는 총 1만3천여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일산상설문화공연은 지난해보다 더 수준높은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찾아오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되도록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