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의 ‘시네마 어드벤처’가 열린다.
시원한 극장에 앉아 영화 또는 뮤지컬을 즐기고 싶은 8월,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짜릿한 무대가 준비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장엄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이는 “슈퍼맨” OST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고속도로 씬의 ‘Another Day of Sun’, 첫 소절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마블 영화 시리즈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 음악들을 연주한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인 YYC부평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의 중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OST를 부르며 특유의 감성을 선물한다.
이어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의 “알라딘”, “노트르담의 꼽추”의 주요 곡들을 합창과 독창으로 편곡하여 들려주며, 관객을 추억의 시간으로 이끈다.
이외에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요 넘버와 한국 애니메이션 “영혼 기병 라젠카” 주제가 등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들을 연주하며 큰 감동으로 다가간다.
뮤지컬과 팝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탄탄한 연주력으로 힘을 실어주며,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명장면들은 연주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남아 있는 더위를 날려버릴 인천시립합창단의 '시네마 어드벤처'는 8월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