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30일,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는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과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진흥 방안 등을 심의하고, 관련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관이다.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 위원과, 문체부·교육부·외교부 소속의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지난 ’18년 제1기 위원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제3기 위원회가 구성됐다.
제3기 위촉위원들은 ▴고정민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석 정동극장 이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출본부장, ▴서인화 서울특별시 문화유산위원회 위원, ▴오영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영혁신본부장, ▴이화익 이화익갤러리 대표,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등 총 12명(가나다순)이다.
유인촌 장관은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가 신임 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국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케이-컬처가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기 위한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