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지사, 경남예총 40주년 기념식 참석

22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려…도내 원로 예술인 등 800여 명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남예총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에 설립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들의 권익보호에 힘써왔으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를 구성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의창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최태문 화백,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도내 원로 예술인들과 경남예총 10개 협회장, 19개 시군 지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예술인들의 포부를 밝히는 인터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남예총 40년 추진경과 발표, 경남청년예술단의 오케스트라 및 합창 연주, 출향 청년예술인과 청년연예예술인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경제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도 중요한 만큼 장기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K-컬쳐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경남예총과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