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불빛이 더 아름답다 김한기 작곡 탁계석 작시 만나지 못해도 그리움의 강을 지나는 물결은 바람에 흔들리고 있으니 갈대는 외롭지 않다 하늘과 땅도 바라만 볼 뿐 첩첩히 둘러싼 산과 산 바다를 흠모해 달리는 산맥에게서 나는 보았다 하여, 너와 나 산처럼 떨어져 있다 해도 그리움의 메아리는 가슴에서 솟구쳐 뜨거운 열정으로 타리라 창공을 나르는 새들이 터 잡지 않고 살아도 아침 햇살과 저녁 노을을 쪼으며 어느 숲에선가 잠든다 강 건너 불빛이 더 아름다운 것을 이제는 알것다 이승과 저승이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것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강 건너 불빛이 더 아름답다 ' 탁계석 작시 김한기 작곡 만나지 못해도 그리움의 강을 지나는 물결은 바람에 흔들리고 있으니 갈대는 외롭지 않다 하늘과 땅도 바라만 볼 뿐 첩첩히 둘러싼 산과 산 바다를 흠모해 달리는 산맥에게서 나는 보았다 하여, 너와 나 산처럼 떨어져있다 해도 그리움의 메아리는 가슴에서 솟구쳐 뜨거운 열정으로 타리라 창공을 나르는 새들이 터 잡지 않고 살아도 아침 햇살과 저녁 노을을 쪼으며 어느 숲에선가 잠든다 강 건너 불빛이 더 아름다운 것을 이제야 알 것다 이승과 저승이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다 K클래식 광고 황순학 교수의 특강 '경영에 예술 결합해 부가가치 창출 ' 경영에 예술 접목한 황순학 교수의 특강, 큰 공감대 이끌어 내다! (kclassicnews.com)
K-Classic News 기자 | This is the official YouTube channel of composer June-hee Lim, professor a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Focusing on the works of composer June-hee Lim, this channel introduces the explanation of the piece, the motivation for composing, the episodes related to it, and the video of the whole piece. 오늘 소개해 드릴 '댄싱산조 4'는 독일 베를린 주 독일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베를린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의 위촉으로 작곡되어 지난 10월 30일 독일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초연되었던 산조아쟁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앙상블 곡입니다. I would like to introduce my recent composed work, 'Dancing Sanjo 4' which is an ensemble piece for sanjo ajaeng, cello and piano, compose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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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주시 문화예술과 와 국제문화공연교류회에서 주관하는 에스토니안 국립오페라 영콰이어 초청 내한공연 (Estonia National Opera Young Choir)이 있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 (금) 오후 7시 30분 파주 솔가람아트홀, 11월26일(토) 오후 1시에는 원주 문막의 특별한 공연장 유알컬쳐파크에서 진행된다. 에스토니아국립오페라영콰이어 (Estonia National Opera Young Choir)는 1971년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 극장의 다양한 연주를 담당하기 위해 Venno Laul에 의해 창단되어 현재 제2대 Hirvo Surva가 음악감독으로 이끌고 있다.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4개의 합창단이 신체적 음악적인 수준에 맞추어 체계화된 북유럽식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콘서트,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연주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음악적 가치가 매우 깊은 나라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는 핀란드와 라트비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북유럽 국가이다. 수도는 탈린(Tallinn)이며 인구는 약 133만 명으로 경기도 수원시의 인구보다 조금 더 많다. 에스토니아는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된 국가로 특히 IT는 세계 최고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K컬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한국문화축제'가 광화문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오는 30일 광화문 흥례문안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간의 아이돌 그룹의 합동 콘서트와 드라마 삽입곡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30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공연과 첼리스트 한재민·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협연, 한국식 칸타타 '훈민정음' 공연 등을 선보인다. 훈민정음은 국립합창단이 K 합창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2021년 10월 예술의전당 콘서트 무대에 올린 이후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의해 2022년 5월 다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6월엔 안동 예술의전당 공연을으로 다소 일반대중에겐 생소했던 칸타타 합창에 불을 지폈다. 내년에 지방 여러 곳과 베를린 등에서의 공연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엔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우수대상을 받는 등 오징어 게임에 이어 신한류 K클래식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훈민정음에는 소리꾼 이봉근, 세종대왕 김진추. 대고 임원식, 지휘 윤의중. 쿱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함께한다. 극본, 작곡 오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