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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합창의 힘- 역사 영웅들의 대행진

  • GS,Tak
  • 등록 2026.09.05 11:01:20

윤봉길 아리아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K-Classic News  GS,Tak |

 

 

 

대사: 김구 선생님,저 시계는 필요없습니다.
이 순간을 재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이 있습니다.

(잠시 침묵. 멀리 웅성거림과 발자국 소리)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조국의 이름으로 섰습니다. 상해 홍구공원, 그곳에 모인 자들은 우리의 나라를 짓밟고 우리의 침묵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침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오케스트라가 낮게 깔린다.)

 


저 두렵지 않습니다.
이 몸 하나 사라진다 해도
조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그 길이 옳은 길입니다.

 

제가 던지는 것은 폭탄 하나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외침입니다.

 

이 몸 하나 사라진다 해도
조국이 일어설 수 있다면

 

상하이의 아침이여
홍커우의 하늘이여!
오늘 한 청년이 간다

 

총도 군대도 없는 스물네 살 청년이
가슴에 조국 하나 품고
역사 한가운데로 걸어 간다

 

내 몸은 작아도 내 뜻은 작지 않다
내 목숨은 하나지만 대한은 천만년이어야 한다

 

총도 군대도 없는 스물네 살 청년이
가슴에 조국 하나 품고
역사 한가운데로 걸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