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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아리아 〈대한의 독립, 동양의 평화〉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지요.
나라를 위해 한 일이니
목숨을 구걸하지 마라
옳은 길을 걸었다면
죽음 앞에서도 고개를 숙이지 마라.
빼앗긴 산천, 울고 있는 백성,
나라 잃은 아이들의 눈동자
나는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내가 쏜 것은 한 사람을 향한 분노가 아니라,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전쟁 없는 동양의 평화를 위하여~
나는 외쳤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지요.
아들아,대한의 사나이답게 가거라.
내 몸은 비록 사라진다해도
뜻은 사라지지 않으리.
서로 총을 겨누던 나라들이
평화의 벗이 되는 날을 위하여
내 몸은 비록 사라진다해도
뜻은 사라지지 않으리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공존의 평화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