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검은 바탕 위에
붉은 글씨로
‘1030 젊별’을 새겼다.
그리고 그 아래
한 문장을 놓았다.
‘의미를 향한 항해.’
왜 검정일까.
나에게 검정은
어둠이 아니라
마음이다.
마음은
눈으로 볼 수 없다.
얼마나 깊은지,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도
쉽게 알 수 없다.
생생한 꿈도,
두려움도,
사랑도,
아직 말하지 못한 질문도
그곳에 있다.
그래서
의미를 향한 항해는
먼 세상으로 떠나는
항해만을 뜻하지 않는다.
먼저
자기 마음 안으로
들어가는 항해다.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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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가능성을 만나게 될 것이다.
AI는 수많은 길을 보여주고,
답을 제시하며,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까지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길이 많아질수록
인간은 오히려
자기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방향은
가능성의 숫자가 아니라,
무엇을 의미 있다고
선택하는가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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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음을 상징하는
검정 위에
‘1030 젊별’을
붉게 새겼다.
빨강은
살아 있다는 신호다.
생생한 꿈이며,
자신의 방향을 선택하고
움직이려는
한 인간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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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젊별이여,
세상으로 나아가기 전에
먼저
너의 마음으로 들어가라.
질문하고,
발견하고,
선택하라.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의미를 가지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라.
모든 항해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 캡틴 강상보
Civilization Designer
개근상 연합 대함대 총사령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