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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k & AI 인터뷰] 여민락 운동,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AI
  • 등록 2026.08.02 18:05:47

훈민정음은 눈을 틔우고 소리 정음 K클래식 여민락이 귀를 열어야죠

K-Classic News GS,Tak |


 

Q. 이제 본격화에 접어든 여민락 운동입니다. 구체적인 스케줄은 어떻게 됩니까?

 

GS.TAK 여민락 운동은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약 1년에 걸친 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첫 출발은 2026년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이날 우리는 **「우리 음악 독립 선언」**을 발표합니다. 두 번째는 10월 9일 한글날 제정 100주년입니다. 세종대왕의 철학을 오늘의 음악으로 이어가는 **「여민락 오케스트라 창단 국민운동 선언」**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2027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30주년, 국민과 함께하는 여민락 오케스트라 창단 선언으로 이어집니다. 세 번의 선언이 하나의 역사적 서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훈민정음과 여민락을 연결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세종대왕은 글을 몰라 고통받던 백성들에게 훈민정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백성들은 비로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자유를 얻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한글을 너무 당연하게 사용합니다. 물과 공기처럼 익숙해져 그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귀를 열 차례입니다. 한글이 **'말의 정음'**이었다면, 여민락은 **'소리의 정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고 우리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문화운동입니다.

 

광복절과 연결되는 의미도 있겠군요.

 

광복절 노래 첫 구절이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춘다."**입니다. 나라의 해방을 노래하는 함성입니다. 여민락 운동 역시 문화의 해방을 이야기합니다.


오랫동안 국악과 양악이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면 이제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끌어안는 것입니다. 국악의 뿌리와 양악의 세계성을 함께 품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음악을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후원을 '1만냥'이라고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후원은 금액보다 참여의 의미가 더 중요합니다. 옛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품앗이로 함께 집을 짓고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 정신이 오늘날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경쟁은 치열해졌고 함께 살아가는 기쁨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민락 운동은 잃어버린 공동체 정신을 문화로 복원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1만냥'이라는 표현엔 그런 의미를 담았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역사에 참여하는 국민 후원입니다. 한 사람의 1만냥이 모여 한 곡을 만들고, 한 곡이 모여 오케스트라를 만들며, 그 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 역사를 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민락 오케스트라는 어떤 단체입니까?

 

여민락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오케스트라 하나를 만드는 사업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작 음악을 생산하고, 젊은 작곡가를 키우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K-컬처 콘텐츠 생산 플랫폼입니다. 한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자 문화라면, 여민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 문화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그렇죠,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대한민국 문화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