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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6 평화음악회' 개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서 6월 20일 개최… 음악으로 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주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문화축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음악은 시대와 국경, 이념과 세대를 초월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다.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는 시대일수록 예술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는 힘을 발휘한다. 오는 6월 2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6 평화음악회'는 바로 그러한 음악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가 주최·주관하고 K-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력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 공존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넘어 인간 본연의 공감과 연대의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전쟁과 분쟁, 그리고 사회적 갈등은 평화의 가치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평화음악회는 예술이 지닌 치유와 통합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감동 속에서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K-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있다. K-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전문 연주단체로,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예술적 완성도와 공공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며 클래식 음악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휘는 성영근이 맡는다. 오랜 무대 경험과 섬세한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색채와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평화음악회의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성악 무대에는 테너 김효종과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한다.

 

테너 김효종은 깊이 있는 음악성과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악가다. 그의 진정성 있는 표현력과 힘 있는 음성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맑고 우아한 음색,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악가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입증된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은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클래식 명곡과 한국 가곡,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악이 전하는 감동 속에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음악은 언어와 이념, 세대를 초월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의 예술"이라며 "이번 평화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관객 여러분께 희망과 위로,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은연숙 이사는 "평화는 거창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문화예술은 공감과 화합의 가치를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평화음악회가 전북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가장 강력한 문화적 언어"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에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한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문화예술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공공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은 언어를 초월해 인간의 감정을 가장 순수하게 전달하는 예술로서 평화라는 가치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서로 다른 생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도 하나의 선율 앞에서는 같은 감동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6월 2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울려 퍼질 '2026 평화음악회'의 선율은 단순한 공연의 감동을 넘어 화합과 상생, 평화의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그 순간, 평화는 이상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현 가능한 가치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