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5일 동래문화회관에서‘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2023 미래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래구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또는 학교로 찾아가는 박람회로 진행하던 것을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존, 대학학과체험 존, 미래4차산업체험 존, 진로직업체험 존, 상담 및 이벤트 존 등 5개의 테마 32개의 진로‧직업 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과의 만남과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 ‘청소년 꿈의 미래를 펼치다’란 주제로 샌드아트 강사의 진로 특강이 진행되며, 동래구의 다양한 교육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과 포토존(인생네컷)을 운영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미래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참여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직업군 탐색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