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귀환 칸타타 '여민락' 에 오너라 세종학당가 나왔다

  • 등록 2026.04.18 1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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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 합창단과 한글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부를 수 있도록 쉽게 작곡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이 역사적인 해를 맞아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의 정신과 음악적 유산을 오늘의 감각과 소통에 맞게 재해석한 '세종의 귀환 여민락’을 오는 6월 13일 전주 경기어전에서 올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세종학당가 ‘오너라’를 창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전 세계 어린이들뿐 아니라 한글을 배우는 모든 이들이 함께 부르며, 한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글을 배우면 온 세상이 밝아지고, 기쁨과 행복, 그리고 평화가 찾아온다는 믿음을 담았습니다. 말과 글이 통하면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면 세상은 서로를 향해 다가서게 됩니다.

 

노래의 힘은 실로 위대합니다. 성경에서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도 노래의 힘이었고, 올림픽을 통해 울려 퍼진 ‘We Are the World’ 역시 세계를 하나로 묶는 감동의 상징이었습니다. 한 곡의 노래가 일파만파로 퍼질 때, 그것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시대의 메시지가 됩니다.

 

얼마전 BTS가 아리랑을 노래했다면, 이제 우리는 세종의 한글을 배우고 함께 부르자고 노래할 때입니다.

 

거칠고 파괴적인 오늘의 지구촌에 이 노래가 민들레 꽃씨처럼 날아가, 세계 곳곳에 스며들어 평화롭고 화목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글을 알면 길이 열리고, 한글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풀립니다. 언어는 문명을 열고, 노래는 마음을 잇습니다.

 

노래 하나가 갖는 힘은 때로는 어떤 무기보다도 강하다는 믿음으로 이 곡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이 노래가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라와 나라를 잇는 평화의 울림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세종대왕의 뜻을 오늘에 되살려, 한글과 음악이 함께 세계를 밝히는 길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탁계석 회장 musict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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