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소흘읍 승격 30주년 기념 솔모루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소흘읍 승격 이후 30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읍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소흘읍 직능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포천시의회 의원과 역대 읍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소흘읍의 역사를 함께해 온 내빈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민속예술단과 주민자치회 디스코장구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소흘읍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자랑스러운 소흘인상’을 수여하고 2026년 첫 소흘읍 출생신고 가족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지난 30년간의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읍 승격과 택지지구 개발, 고속도로 개통, 지하철 개통 확정 등 소흘읍의 성장 과정을 되짚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행사장에는 권용섭 작가(독도갤러리)가 기증한 읍 청사 정원 형상 그림이 전시됐으며, 읍민들이 소나무 잎에 직접 소망과 염원을 적어 채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뜻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접수된 소흘읍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물품을 타임캡슐에 봉입해 20년 뒤 읍 승격 50주년에 개봉하기로 했으며,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정원에서는 변함없는 공동체를 상징하는 주목나무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다양한 이벤트 경기가 이어지며 읍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고, 소흘읍 승격 30주년의 의미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소흘읍 승격 3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과거의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뜻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읍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