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건너는 건반의 언어, 피아니스트 박선아의 예술세계

  • 등록 2025.11.04 1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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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통 음악 교육과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는 서정의 피아니스트
"테크닉과 감성의 균형, 피아니스트 박선아가 전하는 음악의 언어"
"연주와 교육, 두 세계를 잇는 음악의 다리.. 피아니스트 박선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선아가 러시아 정통 음악 교육과 깊은 예술적 해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피아니즘을 이어가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연주는 탄탄한 구조 위에 흐르는 감정의 섬세함,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적 진정성이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건반 위에서 흐르는 ‘이야기’를 느끼게 한다.

 

박선아는 러시아 Magnitogorsk(им. Глинка) 글린카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철저한 테크닉과 해석력으로 러시아 피아니즘의 본류를 익혔다.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Saint Petersburg Conservatory)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며 러시아 전통 음악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Chamber Ensemble Accompanist 과정을 함께 이수해 앙상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았다.

 

귀국 후 그녀는 부산내셔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부산듀오협회,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한국피아노학회, 한국음악교수법협회 등 전문 단체의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부산·경남 지역의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자로서의 행보 또한 눈에 띈다. 고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동부산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문화예술복지과 겸임교수,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 외래강사로 재직 중이다. 그녀는 “연주는 혼자 하는 고백이지만, 교육은 함께 나누는 공감”이라 말하며, 후학 양성과 대중적 예술 소통에 힘쓰고 있다.

 

박선아는 최근 연주 프로젝트 ‘PIANO TIMES’를 통해 부산과 경남 지역의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음악으로 시대의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대의 피아노로 호흡을 맞추는 듀오 무대를 통해, 음악이 가진 ‘조화와 공존의 언어’를 관객과 나누고 있다.

 

탄탄한 기량과 서정적 감성으로 러시아 피아니즘의 깊이를 한국의 정서로 풀어내는 피아니스트 박선아. 그녀의 건반은 단순한 음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을 잇는 따뜻한 언어로 남을 것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박선아는 러시아 Magnitogorsk 글린카 국립음악원(им. Глинка)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Saint Petersburg Conservatory)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였다. 또한 Chamber Ensemble Accompanist 과정을 이수하며 실내악과 반주 분야에서도 깊이 있는 연주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부산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앙상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부산듀오협회,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한국피아노학회, 한국음악교수법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연주와 교육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활동으로 지역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자로서의 열정 또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그는 고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동부산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문화예술복지과 겸임교수,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 외래강사로 재직 중이다. 러시아 유학 시절부터 이어온 깊이 있는 해석력과 서정적인 감성,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따뜻한 통찰이 어우러진 연주로 관객과 학생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오형석 문화전문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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