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제작: 굿스테이지
광고는 ‘책임’입니다
광고나 홍보의 가치를 모르는 분들의 광고는 받지 않습니다. 광고나 홍보에 예산이 없거나, 단순히 돈이 없는 분들의 광고도 받지 않습니다. 대신 사회 공익을 위한 ESG 경영, 사회 환원, 그리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한국의 대표 기업들의 광고를 받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류 콘텐츠와 상품, 그 예술적 가치와 철학을 담고 있는 광고를 우선합니다.
“광고는 파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쌓는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듣지 않는다.”
광고 없이 팔리길 바란다면, 연목구어입니다
광고 없이 상품이 팔리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나무 위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기다리는’ 연목구어(緣木求魚)입니다. 이제는 콩쿠르 수상 경력과 스펙을 나열하고, 자신을 과시하던 시대는 분명히 지나갔습니다. 종이 잡지 표지에 실리고, 책 몇 권 받았다고 기뻐하던 시절도 분명 지났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이 주도하는 이 시대에, 여전히 종이 전단지에 집착한다면 경쟁력에서 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디지털은 추세가 아니라 시대입니다.
AI 시대, 홍보의 무기는 감성입니다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에, 홍보와 광고 수단을 모른다면, 그 어떤 완성도 높은 작품과 테크닉도 세상에 쓰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눈에 익지 않으면 손이 가지 않고, 손이 가지 않는 곳엔 먼지만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광고는 단순히 대중의 시선을 끄는 기술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감성의 연결선이며, 브랜드의 영혼이 고객에게 닿는 유일한 다리입니다. 광고는 선택이 아닌 예술가의 존재를 확장하는 투자입니다.
예술가여, ‘자기만족’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십시오
예술가들의 자기 집중력은 때로 외부 세계에 대한 시선을 차단합니다. 생존 전선이 너무 치열하다 보면, 세상을 바라볼 여유조차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변화를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 즉 앞서가는 소수의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공익을 위한 언론을 존중하고 후원하는 배려입니다. 지금 급속하게 무너져 내리는 가치 상실의 뚝을 지키내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단합과 정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수만 개의 인터넷 상업 매체가 있지만, 광고 없이 운영되는 매체는 없습니다. K-Classic은 광고를 파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철학'을 담고자 합니다. K-POP과 BTS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지만, K-Classic은 그와 격(格)이 다른 한국 예술의 진수를 담는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저희는 달항아리에 한국의 혼과 품격을 담아 실어 나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술은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감동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듯, 광고 역시 스며드는 습관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탁계석 작사, 안현정 작곡, 하윤주 정가, 이아름 가야금 '오래된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