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에서 풍부한 지식의 세계를 경험하다”

  • 등록 2025.05.08 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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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9일, 동의대생 69명 울산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도서관은 5월 8일과 5월 9일에 동의대학교 문헌정보학과(학과장 신영지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동의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울산도서관의 다양한 시설과 자료실을 탐방하며 정보화 체계(시스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오전 10시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33명이 참여하는 등 총 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울산도서관의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운영 체계(시스템)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다.

 

또 자료 검색 및 대출 체계(시스템), 지능형(스마트) 도서관 운영 방식,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받는다.

 

울산도서관 직원들이 사서직 취업 관련 안내를 하고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진다.

 

도서관에서의 사서의 역할 및 업무,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운영 사례, 프로그램 홍보 전략 등 현직에서 근무하는 사서 직원들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눈다.

 

동의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과장 신영지 교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대학생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 왔다.

 

그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울산도서관은 현재 36만 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사업, 작가 초청 강연, 기획 전시,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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