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의길 기자 |
오는 11월 7일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에서는 박건호 역사 컬렉터를 초청하여 ‘역사컬렉터, 수집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연다. 박건호 역사컬렉터는 2020년 『컬렉터, 역사를 수집하다』와 올해 『역사컬렉터, 탐정이 되다』 등 두 권을 책을 통해 미시 서지역사 해석의 새장을 열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국사학과와 한국외대대학원 기록관리학과를 나와 후학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역사수집가’, ‘역사컬렉터’로 유퀴즈온더블록, 아침마당, 선을넘는 녀석들, 나혼자 산다(전현무 스승편) 등 방송에 출연하는 등 저술과 함께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진행을 맡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소장은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탕탕』 순천사찰 시사진집 『둥근 거울』 시평집 『생태시학의 변주』 정원 시선집 『우주의 정원』 힐링잠언시사진집 『숲길』 『순천정원문화』 등의 책을 발간하였고 각 기관에서 시창작 강의와 인문학 강연 등을 하면서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