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경기도지정문화재 ‘안성 청룡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지난 4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안성 청룡사에 관음전에 모셔진 ‘안성 청룡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고려 후기인 14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단정하면서도 온화한 얼굴, 90cm가 넘는 크기에서 풍기는 당당하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 갸름하면서도 양감 있는 이목구비, 정교한 장식 표현 등에서 고려 후기에 조성된 보살상의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안성시는 ‘안성 청룡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의 효과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하고자 2020년 연구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고려 후기의 양식을 계승해 조선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보던 기존 인식과 달리 세부적인 표현과 양식적 특징을 비교한 결과 14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 5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청룡사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청룡사와 함께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힘써 나가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성 청룡사 금동관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여덟 번째 기획전시로 ‘봄과 여름 사이’ 라는 주제로 오하주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정립하며 참신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작가 특별기획전으로 밝고 경쾌한 색상의 회화작품을 전시 중이다. 오하주 작가는 “ 다양한 건축물의 창과 문의 형태를 색채로 표현하여 소통이 필요한 현대인의 단절적인 삶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전시 공간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게 되어 안성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은 색채를 통해 우리 관계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 “ 진지한 태도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막 내 딨으며, 신선한 색채감과 깔끔한 라인으로 독특한 표현을 제시하는 청년 작가의 예술 활동을 응원한다 ”고 전했다. 전시 기간은 다음 달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문화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월 17일 토요일 15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고정욱 작가의 도서‘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 신나는 춤이 있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2만 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인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5월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5월 30일 오후 7시에 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에서 (재)금천문화재단,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공동 사업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를 진행했다.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5월 행사는 금천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세 문화재단 간 사업 공동 업무협약식과 ▲2부 광명시, 금천구, 안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는 세 문화재단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 협력 사업 공동 추진 ▲협약 재단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확대 ▲공동 사업을 통한 ‘안양천 명소화 조성’ 및 지역 간 협력 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등이며, 안양천 기반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3년 여름 아주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웹툰 작가 중 한 명인 ‘억수씨’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억수씨 작가는 2009년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연옥님이 보고계셔'를 통해 프로 웹툰 업계에 데뷔했으며, 연출 기법이나 스토리 진행, 캐릭터 메이킹 등이 탁월해서 작품에 대한 흡인력이 좋기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많은 호평을 받는 작가이다. 대표작으로는 '연옥님이 보고계셔', '오늘의 낭만부', 'Ho!', '우리는 요정!', '반짝반짝 작은 눈' 등이 있다. 억수씨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의 데뷔 과정 및 준비, 작품 소개, 앞으로의 작품 이야기 등 폭넓은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평범한 인문계 학생이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강연에 참여하길 바란다. 강연은 7월 8일 14:00~16:00까지 약 2시간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안중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도서관에서 마련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은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폰’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 시대를 거쳐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 ▲ 스마트폰의 유용한 설정 기능, ▲ 구글과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 사진과 영상 제작·편집, ▲ 클라우스 서비스 이용하기, ▲ OCR(광학 문자 인식)을 이용한 문서 작업 등으로 일상생활에도 많이 쓰는 기능을 총 4차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양주희망도서관 2층 배움실에서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편리하게 기능을 누리기를 원하는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기능은 알지만, 접근 및 사용 방법을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진화하는 스마트폰의 ‘스마트한’ 사용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경복궁 흥복전(서울 종로구)에서 궁궐 강연 프로그램 「2023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 ‘조선의 적장자, 왕으로 살아남다’」를 운영한다. 강연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나라의 정치를 의논하고 집행한 동궁(東宮)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의 복원공사가 오는 8월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계조당은 세종의 적장자인 문종의 정치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파괴된 상태였으나 지난 2020년부터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조선 왕실의 적장자(嫡長子)가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의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4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먼저 6월 14일에 ▲ 경복궁과 국가의례(강제훈,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6월 21일 ▲ 왕세자 책봉례와 의물(양웅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학예연구사), 6월 28일 ▲ 왕세자의 조참의례와 계조당(김가람 서강대학교 사학과 강사), 7월 5일 ▲ 종묘와 왕릉, 그리고 문소전 제례(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연 한류의 원조 ‘난타’와 연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정과제로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류 20주년 기념 일본인이 사랑한 ‘난타’로 ‘추억의 한류’ 마케팅 ’97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난타’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은 약 1,150만 명이며 그 중 약 250만 명이 일본인 관객이었다. 올해 일본의 한류 붐 20주년(2003년 ‘겨울연가’ NHK 방영)을 기념해 일본 여행사 HIS, ‘난타’(PMC프로덕션), 롯데아울렛과 협력해 5월 31일(수)부터 일본인 관광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뷰티, K-팝 여행콘텐츠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상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케이션) 투어 등도 함께 홍보해 일본 K-컬처 관심층의 한국 방문을 촉진한다. 5월 31일 오후, 명동에 있는 난타 전용 극장에서는 일본인 관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