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정책 연구의 시민 체감도와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6월 30일까지 재단 2층 소강당 앞에서 ‘정책연구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단이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발간한 연구보고서 및 단행본 43편, 정책브리프 22편, 토론회 자료집 10편과 더불어 연구보고서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구포스터 22편 등을 전시한다. 보고서와 브리프 내용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정책연구성과 전시회가 재단을 방문하는 시민, 공무원, 현장전문가에게 재단의 연구성과를 알리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외부 활동에 따른 제약과 기분 전환을 위해 마음이 맞는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주 동구가 제격이다. 시간·금전적으로 부담이 적을뿐더러 역사·문화·인문·관광자원이 풍부한 동구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코스’는 무궁무진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선 동구가 주목받고 있다. 외지인 발길 끌어모으는 동구 매력 발산 동구 첫 방문자 또는 재방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바로 ‘여행자의 ZIP(집)’이다. 동명동에 위치한 여행자의 ZIP은 관광안내센터이자 복합전시공간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 ‘감성관광’을 통해 동구 여행 유형검사(ZPTI)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ZPTI 키트를 받으면 미션에 따라 동명동 골목투어, 빵지순례 등 다양한 동구 관광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사전 예약·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구에서 3박 4일 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도 인기다. 해설사와 함께 전일빌딩245와 국립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간장 공장 건물이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는 레지던스로 변모해 개관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4시 개그맨 전유성 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과 영원한 가객 정용주 공연을 비롯해 패션쇼, 설장구, 창작무용, 난타 공연, 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예 플리마켓, 어반 스케치, 청년미술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대동문화재단이 원도심 충장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 역할을 해온 충장2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도 거행할 계획이다.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지난날 화려했던 충장로4·5가의 명성을 되찾는 거점시설로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며 창작하는 코워킹 코리빙(Co-working, Co-living)의 산실이 될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과 6일 2일간 광산구 보라매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제24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축구동호회 56개팀 25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 축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60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여성부 등 7개 종별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축구 동호인들이 유감없이 도전정신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광주시는 7개 축구장을 운영하는 등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인기 스포츠다”며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민회관에서 ‘광주시민회관 제4기 청년창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청년창업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창업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제4기 청년창업자 10팀을 선발했다. 청년창업자 10팀은 자연친화활동 분야 1팀(‘아크노브’), 로컬푸드 분야 2팀(‘레소나’, ‘무아베이크샵’), 거점브랜드 분야 1팀(‘주디마리푸드’), 지역가치 분야 4팀(‘크리에이티브아트’, ‘더플래너스’, ‘늑대족발’, ‘리부띠끄’), 지역가치제조 분야 2팀(‘시루’, ‘리브르블랑’)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들 10팀이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강기정 시장과 청년창업자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지원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창업을 바라는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고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3일 오후 4시 시청 앞 공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 김기영 강릉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수 시삽을 실시했다. 심어진 나무는 강릉시 시화인 목백일홍이며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끊임없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화합과 미덕을 상징하고 강릉시민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강릉시 역시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가창면은 지난 3일 가창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재능 나눔 행복한마당’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주최하여 개최된‘재능나눔 행복한마당’은 대학생 봉사자 및 전문 봉사자들이 순수 재능 나눔으로 17개의 부스를 운영한 봉사활동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판소리, 난타, 트로트 공연 등 볼거리와 더불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커피·꽈배기 나눔, 뜯어진 방충망수리, 물리치료, 헤어커트 등 실용적인 체험거리가 접목되어 지역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경북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의 265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가창면 여성의용소방대, 가창면 자율방범대 등 지역봉사자들이 함께 이루어낸 합동 봉사활동 행사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한편,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구텍·청소년 문화의 집 등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시락 285인분(대구텍), 생수 1,000개(가창농협), 숙박이용권 5매(가창글램핑장), 요구르트 1,000개(대구아이스하키협회)를 후원했다. 박은주 가창면장은“이번 행사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3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둔 대구시향의 연주를 대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이다. 지휘자 박인욱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막을 올릴 첫 곡은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이다. 1855년 개최된 제1회 파리만국박람회를 앞두고 위촉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13세기 시칠리아를 정복했던 프랑스 왕조에 투쟁하며 벌어진 ‘시칠리아섬의 만종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의 서곡은 ‘신포니아’로도 불린다. 독립된 관현악곡으로 손색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오페라 공연보다 서곡만 단독으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오페라 전반의 주요 장면에 사용된 주제를 메들리처럼 하나의 서곡에 담아냈고, 시칠리아 춤곡풍의 서주에 이어 전투를 상징하는 제1주제와 첼로로 연주되는 제2주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6기 청년 예술가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 독주회가 다가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이번 ‘Fantasy of the 20th Century’ 독주회를 통해 20세기 커다란 변혁의 시대성이 반영된 불협화음, 다원주의, 무조성을 드뷔시, 라벨, 프로코피에프의 곡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1부 프로그램 드뷔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g단조’, 라벨 ‘치간느’로 화려한 초절정 기교를 선보이며, 2부 프로그램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단조’의 연주로 정통적인 틀을 깨트리는 바이올린 선율을 피아니스트 김종현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번째 독주회를 하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계명대학교 졸업 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Master,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제 챔버 콩쿠르 ‘EUTERPE’ 1등, 국제 음악 콩쿠르 ‘AMIGDALA’ 에서 솔로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도 다수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해 지역에 뛰어난 두각을 보이며 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개관 20주년을 맞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목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풍성한 ‘골든 보이스 시리즈’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골든 보이스’ 들의 향연, 그 첫 번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 Golden Voice Series’는 ‘골든 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바리톤 박정환과 서정혁, 오승용과 임봉석, 제상철과 베이스 김동호, 윤성우 등 무대에서 활발하게 노래하고 있는 성악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피아니스트 최혜지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오페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사에 맞게,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맥베스’, ‘돈 조반니’,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 속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으며, 바리톤과 베이스의 중후한 음색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