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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제47회 정기연주회 ‘숲’ 개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제47회 정기연주회 ‘숲’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을 맞아 ‘숲’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야금병창 '사랑가', 가야금3중주 '숨바꼭질', '상주모심기', 25현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불꽃', 가야금 앙상블을 위한 '줄굿' 등 총 6곡을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태권무 Y-kick팀, 하프, 대금, 타악, 태평소, 신디사이저 연주자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정기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찬란했던 가야 역사를 배경으로 지난 1998년 창단된 전국 유일의 시립가야금연주단으로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 기악곡, 성악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정제된 한국음악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문화도시 김해를 알리는데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립가야금연주단이 준비한 풍성한 무대를 즐기시면서 행복한 주말 저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단무장 또는 김해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