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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와 풍광 좋은 구례로 어서들 살러 오세요!

토지면 상죽윗마을 귀촌주민들, 자발적인 이웃 초청 행사로 귀농․귀촌인 유치 펼쳐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8일 토지면 문수리 상죽윗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이 마을 조성 기념으로 이웃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죽윗마을로 먼저 귀농․귀촌한 6가구가 인근 토지 소유자들이 하루빨리 구례군으로 귀농․귀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김순호 군수, 이현창 도의원, 군의회 의원, 마을주민, 토지소유자 등 100여 명을 초대해 마을 도로 개통을 축하하고, 도로부지 기부자 및 상죽윗마을 조성 주민 공로자들께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문수마을 김종복 이장은 “예로부터 문수마을은 공기 좋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풍광도 좋아서 외지 분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어 다른 읍면에 비해 귀농귀촌 인구가 많다. 이분들과 토박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숙 토지면장은 “자발적으로 이웃초청 행사를 준비해 주신 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토지면으로 작년 한 해 동안 84세대 105명이 귀농․귀촌했다. 7개 읍면 중 가장 많았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은 하늘이 내려준 힐링 산촌 문수마을에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