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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남역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교육프로그램

지역사 기반 아동 친화 역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박물관 관람객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및 어린이날 등 총 12회에 걸쳐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 문화유산과 박물관 소장품, 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체험 교구재를 개발하여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본격적인 일상 회복과 발맞추어 교육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3. 25.(토) 시작하여 4. 29.(토), 5. 5.(금)에 6~9세 아동 대상 하남 이성산성을 주제로 실감관 관람부터 유물 모형의 클레이 무드등을 만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는 매년 2~3회 진행하는 박물관의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동사지 석탑 보물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탑의 구조, 축조 기술을 쉽게 알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역 교통로 관련 전시와 연계하여 코딩 로봇을 활용해 아이들이 하남 여러 곳에 자리한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세 번째는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상설전시실에 진열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을 관찰한 뒤 3d펜을 활용하여 나만의 소장품 만드는 체험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최근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경기도 소속 44개관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으며, 유물의 수집과 관리,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다양성 추구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 시기에 따라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