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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XXVI ‘Treasure Sonatas’,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섬세한 표현력으로 음악과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주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의 독주회가 ‘Treasure Sonatas’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오는 3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음대 Meisterklasse, 스위스 바젤음대 Konzertklasse를 졸업한 송호섭은 한국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국제콩쿨 결선과 프라하 국제콩쿨 본선에 진출하고, Sergio Azzolini, Albrecht Mayer, Radovan Vlatković, András Adorján, Dag Jensen, Jean-Claude Gérar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으며 Ensemble DIAPASON을 결성하여 국내 최초로 “Harmoniemusik”이라는 장르를 선보이고, 목관 앙상블을 통해 대중들에게 폭넓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문성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Ensemble DIAPASON 리더, 앙상블 Eclat 멤버, 프랑스 Selmer Paris, 미국 Silverstein Works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Amanda Harberg-Clarinet Sonata>, <Ferdinand Ries-Sonate for Clarinet & Piano, Op. 29>, <Felix Draeseke-Clarinet Sonata in B♭ Major, Op.38>, <Michele Mangani-Clarinet Sonata> 총 4곡의 잘 알려지지 않은 소나타를 연주하며 고전과 낭만, 현대작품까지 모두 어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으로 에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