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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 선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의 운영도서관으로 지난달 24일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선정됐고 1개관 당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와 독서 전문 강사가 해당 아동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 개관을 선정하여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산일출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정보 활용 프로그램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작가 및 연극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