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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세대간 디지털 공감을 위한 ‘SW(소프트웨어) 가족캠프’ 운영 완료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SW(소프트웨어) 가족 캠프’를 지난 주말 운영했다. 본 캠프는 초등학생 가족 총 150팀을 모집하여 각 학년별로 분리 운영됐으며 전반적 만족도 5점 만점에 4.63점으로 93%가 만족스럽다는 긍정적 답변을 보였다.


화성탐사를 주제로 하여 자신이 만든 화성탐사선을 가지고 다양한 트랙을 통과해 나가는 과정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했다. 화성탐사선을 움직이게 하기위해서는 언플러그드 코딩을 해야했다. 언플러그드 코딩이랑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코딩으로 코딩이 친숙하지 않은 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매개체이다. 부모세대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이런 활동을 자녀와 함께 해 보면서 기술의 변화, 교육의 변화를 느끼고, 자녀들의 미래 진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헷갈리기도 했지만,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 3D프린팅 관찰과 포토존 등 정성스런 기획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상담본부 본부장(조성훈)은 “이번 SW가족캠프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 진로센터의 사업들을 더욱더 확장하여 더 많은 김포 시민들께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의 진로를 청소년들에게만 물어볼 것이 아니라 부모님과 지역의 자원이 함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