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정월대보름 맞이 한우 소비촉진 행사 개최

도내산 브랜드 한우 부위별 30% 이상 할인 판매 및 조합별 사은품 증정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생산비 상승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3高(高금리, 高물가, 高환율)로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1.부터 15.까지 15일간 도내 11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원대보름 맞이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는 고품질 도내산 브랜드 한우를 부위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3만원)이상 구입 고객에게 조합별로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어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한우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우 소비촉진·홍보를 연중 추진하고 이와 동시에 한우 사육규모 감축 및 경영비 절감 등 한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진휘 강원도 농정국장은“고금리, 고물가로 소비마저 위축될 경우 한우농가의 장기 불황이 지속될 수 있고, 어려운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강원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가 어려운 도내 한우농가에 위로가 될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