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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세종’이 세계의 중심에 서면 인류의 문명을  바꾼다

세종대왕합창단 홍보대사 역할, 한국관광도 이끌 것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한글’과 ‘세종’이 세계의 중심에 서면 인류의 문명을  바꾼다. 문자가 가장 확실한 소통이자 문화를 바꾸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한글은 한류의 정점이자 이상적인 실현 가능한 목표다. 한글이 예산 투자 대비 가장 효율적인 관광 상품이다. 여기에 필요한 홍보대사가 세종대왕합창단이다. 그러니까 유럽에는 많은 왕립학교나 킹스(King’s) 합창단을 이제야 창안한 것이다.

 

킹스 칼리지 합창단(Cambridge King's college choir)는 헨리6세가 왕좌에 있던 1441년에 시작된 것으로 600여년의 어마어마한 역사를 지닌 합창단이다.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궁을 비엔나로 옮기면서 만든 빈소년합창단, 캄보디아왕립합창단, 벨기에왕립소년합창단,토리노 왕립극장 합창단 등이 있다.

 

하기야 우리가 합창이란게 서양에서 빌려온 양식이니 없었던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 한글시대를 만나 우리의 위대하신 세종대왕을 그들의 반열을 뛰어 넘는 합창단으로 위상을 정립하려는 뜻이 담겨있다. 세계 합창제를 하지만 우리가 주도적인 뭔가를 갖고 있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여기엔 서양의 레퍼토리를 자랑으로 하는 시대가 지났다는 뜻도 담겨있다.

 

'한글을 노래하자 세종을 노래하자'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힌글. 모국어로 노래하는 합창단이 세종대왕합창단이다. 카피는 '한글을 노래하자 세종을 노래하자' 국립합창단 보다 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합창단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무릇 세상의 모든 것이 처음 나왔을  때는 생경하나 눈에 자주 보이면 익숙해지고 그게 하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

 

우리가 세계 강대국  6위에 진입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제 내용을 하나 하나씩 채워야 가야 하고  세계가 양육강식이 아니라  서로를 이롭게하는 홍익정신만이 지구촌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알게 해야 한다.  때문에 그 어떤 경우에라도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벌써 인도에서는 제1 외국어가 되었으니 머지 않아 세계 공용어 1위를 넘볼수 있을 것 같다. 영어 알파펫 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언어의 습득력 속도와 외국인 언어학자들이 최고의 과학적 문자라는 찬사가 그러하다.   

 

너무 위대하고 훌륭한 것이 일상적이 될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생활 가까이 살아 숨쉬는 세계와 호흡하는 세종대왕을 만들고 싶다.  이것이 세종대왕합창단을 만드는 진정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