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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화예술특구’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열려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 특구 지정 위해 전문가·지역주민 참여 의견 수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진주시는 23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의 진주 문화예술특구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계획안을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영 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문화예술특구의 추진전략과 특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은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유등테마공원과 전시관 조성, 진주성, 진주대첩광장,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등 신·구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성장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이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면 기존의 문화예술과 공공 문화예술의 융복합적 콘텐츠와 시민,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거버넌스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브랜드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골고루 잘사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가 되도록 특구 지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