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 주민자치회는 12월 22일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아동들과 크리스마스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산타제’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음껏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 30여 명과 송산3동 주민자치회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운영은 11월 16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진행된 나눔장터 수익금 117만 원을 활용했고, 행사 전 참석 아동 개인별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조사 실시로 아동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임용혁 송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던 나눔장터의 수익금을 우리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2023년에도 우리 송산3동과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송산권역 국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송산3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 모두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