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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2년 ‘봉평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제안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봉평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 제안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월 9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브리핑룸에서 올 한 해 동안 봉평지구 도시재생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진행한 주민공모제안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2개 팀과 지역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해피이야’팀은“가(家)치 같이”라는 사업명으로 아동, 성인대상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기반으로 봉평지구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도남사회복지관’팀은 봉평동 지역민의 노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방충망 및 LED 전등지원, 노인 장애인세대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을 함으로써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봉평지구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간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는 본인도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제순 통영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 한 해 주민공모제안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두 팀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으로 마을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